[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니퍼트가 KBO리그 4월 MVP에 선정됐다.

KBO(총재 구본능)가 시상하고 2016년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후원하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4월 MVP'로 선정된 두산베어스의 투수 니퍼트는 KBO리그 출입기자단 푸툐에서 유효표 28표 중 17표를 획득해 2위를 차지한 넥센 신재영(5표), 공동 3위를 차지한 두산베어스 보우덴, SK 와이번스 정의윤, 롯데 자이언츠 김문호(이상 2표), LG트윈스 히메네스(0표)를 따돌렸다.

니퍼트는 4월 한 달간 5경기에서 5승을 쓸어담으며 방어율 3.07을 기록했고, 29와 1/3이닝을 던지며 삼진 43개를 잡는 등 다승·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 9위에 오르는 대활약을 펼쳤다.

5월 1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승리하며 개막 6연승을 기록중인 니퍼트는 5일 현재 다승 1위, 탈삼진 1위(46개)에 올라 있고, 평균자책점은 3위(2.50)에 올라 있다.

니퍼트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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