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만족오향족발이 투자효율성을 높인 소규모 매장인 '만족오향족발 익스프레스'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만점오향족발 익스프레스는 기존 132㎡(40평) 이상의 방문형 대형매장과 달리 포장•배달을 중심으로 하는 소형 매장으로, 49㎡(15평) 내외의 공간에서도 쉽게 창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맹비, 인테리어, 기초 설비 및 집기 비용 등의 초기 개설 비용도 기존의 절반 수준인 6700만원대로 낮췄다.

본사의 지원을 통해 소규모 매장의 단점도 보완했다. 비교적 긴 족발의 조리시간을 줄이고자 자체CK(Central Kitchen)을 구축해 가맹점에 식재료를 직접 공급한다. 모든 가맹점이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도록 만족종물(육수)을 개발했다. 슈퍼바이저, 메뉴바이저들이 주기적으로 점검을 진행하기 때문에 품질도 보장한다.

만점족 관계자는 "효율과 실속을 따지는 사회적 분위기가 외식 창업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규모는 작지만 갖출 것은 다 갖춘 익스프레스 매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편”이라고 밝혔다.

올 3월 오픈한 만족오향족발 익스프레스 1호 일산점 이민기 점주는 "같은 업종이라도 익스프레스매장의 경우 작은 공간에서도 창업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부담이 적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족오향족발은 본격적인 가맹점 사업을 위해 서소문로에 위치한 ㈜만점족 본사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11시 정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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