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 오는 5월 8일 평동산단 7번로 풋살구장서 인도네시아근로자 대상 풋살대회 개최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최진경 기자]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대표 김복주)는 다음달 8일 광주 평동산단 7번로에 위치한 풋살구장에서 광주·전남 거주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대상으로 풋살대회를 개최한다.

금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가 외국인근로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유대강화를 통한 산업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예상팀은 10여개팀으로 광주는 물론 장성, 담양, 목포, 순천, 여수, 나주 등지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이 팀을 이뤄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김복주 대표는 "이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이 서로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고, 타국에서의 외로움 등이 해소되고 치유될 수 있는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점진적으로 참여국가를 넓혀 국가간 토너먼트경기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또한 "경기결과에 따라 푸짐한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며 "관심있는 분이 있다면 쌀, 식용유, 세제 등 생활용품과 기념품으로 후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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