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신세계푸드(대표 최성재)는 28일 부산시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7층에 '데블스도어' 2호점 센텀시티점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데블스도어(Gastropub DEVIL’s DOOR)는 센텀시티몰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수제맥주와 함께 즐기는 먹거리, 문화를 선보이고 부산 랜드마크인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수제맥주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센텀시티점은 271평(894㎡)규모로 246석을 갖췄다. 

데블스도어는 2호점에 자가 맥주로 열대과일향의 '페일 에일', 진한 솔향과 쌉쌀한 맛의 '인디아 페일 에일'(IPA), 초콜릿향과 풍부한 바디감의 '스타우트', 첫맛의 쌉쌀함과 뒷맛의 깔끔함이 특징인 '헬레스' 4종을 선보인다.

지역 수제맥주와의 상생을 통해 부산 경남·남양주·공주 지역 양조회사 '갈매기 브루잉', '와일드 웨이브 브루잉' 등 국내 8개사 8종과 해외 수제맥주 덴마크의 '미켈러'와 '투올', 캘리포니아의 '노스 코스트' 등 5개 회사 5종을 함께 선보인다.

데블스도어는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메뉴도 직접 개발했다. 브런치 메뉴로 토마토소스와 올리브를 재료로 한 '스패니쉬 오믈렛', 훈제 햄과 수란으로 고소한 '브랙퍼스트 피자', 베이컨과 신선한 바지락의 '클램차우더' 등을 신규 출시한다. 프라이드 치킨과 데블스버거, 스피나치 에그피자 등은 하루 평균 100개 이상 판매 되는 스테디셀러 메뉴다. 

특히 야외 루프탑 S 가든 식사를 위해 테이크아웃 메뉴도 함께 준비했다. 이와 함께 프라이즈와 핫도그, 샐러드, 버거, 피자 그리고 음료 메뉴로 커피와 레모네이드 등은 20~30% 할인 판매한다.

2호점은 17종의 수제맥주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양조설비 대신 20개 탭의 롱탭바(Long Tap Bar)를 설치, 국내에서 보기 힘든 탭룸(Tap Room)도 갖추고 있다. 

맥주뿐만 아니라 쇼핑과 문화, 식음료를 한 장소에서 즐기도록 스포츠데이와 밴드 공연도 마련했다. 매장 밖 400여평 옥상 공원 'S 가든'에서는 영화 상영과 야외 음악회도 개최한다.

개장 기념으로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브런치 메뉴 구매고객 대상으로 데블스도어 악마 로고를 새긴 컵받침 코스터를 메뉴 1개당 1개를 증정한다. 데블스 시그니처 메뉴와 맥주 2잔을 구매하면 데블스도어 수제맥주 '1+1' 교환권 등을 담은 VIP 쿠폰북을 선착순 증정한다.

데블스도어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를 즐기는 펍(Pub)과 레스토랑을 접목시켜 신세계푸드가 2014년 11월 선보인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이다. <사진제공 = 신세계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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