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한경석 기자] 인기리에 막을 내린 숭중기·송혜교 주연의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포토에세이가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25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태양의 후예' 포토에세이 품질을 지적하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달 초 온라인 서점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 포토에세이는 소비자들에게 지난주 배달됐다. 약 240장의 스틸사진과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컷 50여장, 명대사들이 담겼다.
하지만 사진에 흰 반점 등이 찍혀있는 등 인쇄 상태 불량을 이유로 반품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측은 "반품 사태와 관련해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대책을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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