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윤세영 감독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사진=싸이더스HQ 제공>

[이뉴스투데이 한경석 기자]배우 박희본이 윤세영 영화감독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25일 박희본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박희본이 6월 6일 명동성당에서 혼배미사를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희본과 사랑의 결실을 맺은 예비 신랑은 영화와 웹드라마계에서 실력을 쌓아온 윤세영 감독으로 두 사람은 탕웨이와 결혼한 김태용 감독의 소개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즌2>를 함께 작업하고 연인이 된지 3년이 되는 해인 올해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박희본과 예비 신랑은 6월 6일 양가 친인척과 지인만을 초대해 혼인성사를 비공개로 진행, 쿠바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박희본은 지난 12월 종영한 tvN <풍선껌>에서 치과의사 '이슬'로 분해 짝사랑에 빠진 흔한 여자의 감정 변화를 여과없이 표현해 여성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썸남썸녀>,<대세는 백합> 등을 통해 연기를 선보여 '웹드계 여왕'이라는 별명과 함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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