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디에스컴퍼니>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생과일주스 프랜차이즈 마피아쥬스가 서울에 진출했다.

운영사 ㈜디에스컴퍼니(대표 나상훈)는 부산, 광주 일대에 사랑 받아온 마피아쥬스가 서울 신천점 오픈을 시작으로 강남역점과 사당역점에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지역에서 시작해 충장로점∙황금동점∙동부서점∙조대점∙전대점 등을 오픈한 마피아쥬스는 지난해 서울지역 1호점인 신천점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업체는 특별한 마케팅 없이도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100%생과일을 사용함에도 1,500원과 2,000원(M사이즈 기준)의 저렴한 가격을 가진 것으로 입소문을 타며 SNS상에서 인기를 모은 것이다.

본사에서는 이처럼 저렴한 생과일쥬스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직접 도매로 원료를 구매하여 원가를 절감시켰다.

마피아쥬스만의 특색 있는 메뉴도 있다. ▲ 비트와 토마토, 당근을 적절한 비율로 섞은 '항암효과'주스 ▲ 케일, 오렌지, 파인애플이 들어가 있는 '피로회복'쥬스 ▲ 당근, 비트, 파인애플의 '빈혈예방'주스 등 5가지의 디톡스쥬스도 판매 중이다. 

또 직접 삶은 고구마로 만든 통고구마 라떼, 천연 비아그라로 불리는 야관문차, 12곡 미숫가루와 꿀을 넣은 허니밀크미숫가루 등의 메뉴로 음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업체 관계자는 "오픈하는 데 억대 비용이 드는 타프랜차이즈와는 달리 5000만대의 소자본으로 오픈이 가능하다"며 "점주들에게 마진율 60-70%를 보장한다. 본사의 배만 불리는 사업구조가 아닌,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업체는 무리한 가맹확장으로 인한 수익약화를 대비해 전국 99개의 점포만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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