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정다빈-정은표<사진=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이뉴스투데이 한경석 기자]<옥중화>에 출연하는 정다빈-정은표의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24일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측이 건치 미소를 드러내며 다정한 부녀로 호흡하고 있는 정다빈(어린 옥녀 역)-정은표(지천득 역)의 사진을 공개했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1999년 <허준>과 2001년 <상도>의 흥행을 만들어 낸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16년 만에 의기투합한 대하 사극이다. 이 가운데 정다빈은 ‘어린 옥녀’ 역을, 정은표는 전옥서의 서리이자 옥녀의 양아버지 ‘지천득’ 역을 맡았다.

극 중 지천득은 마음이 여린 만큼 유혹에도 약한 캐릭터로 시시때때로 사고를 치는 ‘사고뭉치’ 역할을 도맡을 예정이다. 이에 똑순이 딸 옥녀가 양아버지 천득의 뒷수습을 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등 뒤바뀐 부녀역할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본 장면은 용인 대장금파크에서 촬영된 것으로 정다빈-정은표는 촬영장에서 찰떡궁합의 호흡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촬영 사인이 떨어지기 전부터 실제 아빠와 딸 사이같이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등 촬영장 안팎으로 부녀 케미를 과시해 시선을 모았다.

<옥중화>의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은 “두 사람의 부녀 싱크로율처럼 정다빈과 정은표의 연기 호흡 또한 단연 최고”라고 밝힌 뒤 “드라마에 푹 빠져들게 만들 두 사람의 연기에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4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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