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GP>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프랑스 물류 솔루션 기업의 첨단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프랑스 물류 솔루션 기업 씨지피 인더스트리즈(CGP INDUSTRIES)가 4월 26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국제포장기자재전(2016 KOREA PACK)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GP는 창업한 지 100년이 넘는 프랑스의 첨단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서, 이미 유럽과 미주지역의 물류 파트에서는 상당히 알려진 장수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제품은 팔레트 적재 시에 사용하는 미끄럼 방지용 간지 스타부론(STABULON), 목재나 프라스틱 파렛트를 대신하는 에코로지스틱(ECOLOGISTIK), 포장만으로 금속의 부식을 방지하는 기화성 방청포장 코로세이프(CORROSAFE) 등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스타부론의 경우, 지게차를 이용해 파렛트를 적재할 때 종종 발생하는 파렛트가 붕괴되는 사고, 차량이나 선박으로 화물 운송 시 속도변화, 회전 등에 의해 발생하는 쏠림 현상으로 인한 대형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에코로지스틱은 ‘얇은 종이’로 구성됐지만 목재나 프라스틱 파렛트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파렛트 구매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렛트가 차지하던 공간을 ‘얇은 종이’로 대체해 화물 적재공간을 크게 늘릴 수 있으므로 운송 비용을 절감에 효과적이다.

김용복 CGP 한국지사장은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중히 여기는 대형 기업일수록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CGP의 새로운 솔루션들이 우리나라 물류 기업들의 현장안전 및 물류 비용절감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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