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로컬푸드운동'에 이어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세종시는 주민 참여도와 이해를 돕기 위한 방안으로, 11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설명회’를 개최키로 하는 한편, 오는 22일까지 ‘마을공동체 육성 지원’ 공모 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마을 제대로 알기>와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등 두 종류 사업에 대해 세종시에 주소나 생활권을 둔 3인 이상 또는 5인 이상의 주민모임과 비영리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사업별 최대 200만원 또는 30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마을특성과 지역자원을 고려한 ▲텃밭 가꾸기, 마을축제ㆍ장터 ▲공동육아, 마을사랑방 ▲도․농교류 체험 프로그램, 도농자매결연 ▲마을쉼터 조성, 골목길 꾸미기 등이 주요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석 로컬푸드과장은 “마을의 변화와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공동체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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