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구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국내의 부산, 속초, 여수는 가족·연인·친구 등이 주말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국내 대표 여행지로 손꼽힌다.

여름 휴가지로도 인기가 높은 지역이며 도시의 활기와 드넓은 바다 등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가 풍부해 한번 찾은 사람들로 하여금 발길을 되돌리게 하는 마법 같은 장소이다.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아시아 지역으로 떠나는 도깨비 투어도 있지만 짧은 기간인 만큼 오히려 피곤만 쌓이는 여행이 될 수도 있다.

이에 반해 국내 여행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내 나라의 역사와 문화도 더 깊이 알 수 있으며 무엇보다 짧은 동선으로 주말을 이용해 부담없이 즐기기에 부담감과 피곤함을 줄일 수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주말을 이용해 국내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은 토요일 25.95%, 일요일 19%, 금요일 16.55%로 토요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이 주말을 이용해 국내로 떠나는 여행자들이 많아지면서, 여행사들도 주말을 이용해 버스여행, 기차여행 등 다양한 상품들과 함께 당일, 1박2일 등의 코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에, 여행사별 주말을 이용해 갈 수 있는 상품을 살펴보며 도시에서의 학업, 업무 등의 스트레스를 조금 이나마 풀 수 있는 즐거운 주말 여행이 됐으면 한다.

<사진출처=구글>

◆자유투어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는 않는 따뜻한 남쪽나라 자유투어의 전라남도 여수 상품은 KTX를 타고 당일로 즐기는 상품이다.

왕복열차비와 연계차량비, 이사부크루즈선박비, 케이블카(편도), 향일함 입장료, 식사 1식이 포함된 자유여행으로 구성돼 있다.

관광지로는 아시아에서 홍콩·싱가폴·베트남에 이어 네 번째로 바다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에 탑승해 아름다운 남해바다의 경치와 오동도, 돌산섬, 여수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아울러 오동도 동백숲길 산책로를 거닐 수 있고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장군께서 수군의 화살을 만들었다는 시누대숲 등을 관광하며 자연을 벗 삼아 마음의 힐링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바다의 먹거리가 풍성한 풍물시장 자유관광을 비롯해 국내 3대 해돋이 명소인 향일암, 돌산유람선 선착장에서 이사부크루즈에 탑승해 바다, 섬, 여수항이 함께 어우러진 이국적인 경치를 선상에서 바라보며 사진 한 장의 추억을 더할 수 있다.

당일코스이며 금·토 출발, 14만4000원부터

<사진출처=대명투어몰>

◆대명투어몰,

KTX를 타고 당일로 즐기는 대명투어몰의 알짜배기 부산 낭만여행 상품은 주말을 이용해 떠나기 안성맞춤이다.

왕복 KTX 열차료와 부산시티투어 연계차량료가 포함된 이 상품의 코스는 기암절벽 위에 펼쳐진 고찰 해동 용궁사 관광을 비롯해 드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 우리나라 최고의 해수욕장 해운대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부산의 관광명소 자갈치 시장, 추억의 다리 부산 영도대교, 국내 최대규모의 부산 아쿠아리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등을 관광하며 부산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당일코스이며 금~일요일/공휴일 가격 13만9000원부터

<사진출처=모두투어>

◆모두투어

모두투어의 설악산 토왕성폭포 트래킹과 속초 중앙시장 당일여행은 건강과 별미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버스 왕복 교통비와 입장료, 여행가이드가 포함돼 있으며 설악산의 비경과 함께 마음의 휴식입의 즐거움을 가질 수 있게 구성됐다.

이 상품의 코스로, 45년만에 개방 된 하늘에서 떨어지는 천의 얼굴을 가진 토왕성 폭포를 감상 및 트래킹하며 중간중간 만나는 흔들다리와 육담폭포, 비룡폭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설악산의 협곡과 기암괴석의 절경을 비롯해 다양한 풍경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며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다.

설악산의 비경을 감상 후 10대 관광시장인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입을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싱싱한 생선회와 동해안 수산물, 젓갈, 농산물 등 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여 있으며,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닭강정 등 눈과 입을 사로잡을 먹거리가 모여 있어 트래킹에 허기진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다.

당일코스이며 금·토 출발, 3만1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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