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이달부터 ‘똑똑! 사랑의 안부전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랑의 안부전화 서비스는 복지 담당 직원들이 80세 이상의 홀로 어르신들에게 주 2∼3회 안부전화를 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 주고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하거나 보건소,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80세 이상 홀로 어르신 10명이 안부전화를 신청했으며, 점차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봉동 관계자는 “안부전화는 노인들의 단절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동적인 대인 복지서비스”라며 “어르신을 위한 더욱 촘촘하고 다양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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