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글로벌 인카운터 강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인카운터는 청소년들의 세계시민의식 증진을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수도권 지역 유네스코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오는 21일까지 유학준비생이나 휴학생, 국제프로그램 경험자, 3학년 이상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걸쳐 최종 2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자유학기제 수업, 인성교육, 진로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강사들은 내달 4일부터 7주간 세계시민교육 수업 관련 연수에 참여하며, 과정을 이수한 뒤 오는 7월부터 수도권 내 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