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국가브랜드대상 5회 연속 수상

[이뉴스투데이 이병렬기자] 충남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국가브랜드대상에 선정 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브랜드대상은 국내브랜드의 경쟁력에 대해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브랜드 종합 호감도 등 각각의 평가항목을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해 최고의 점수를 받은 품목이 선정된다.

군은 생산자 조직관리 및 고품질 상품화를 위해 굿뜨래 생산자 교육, 품질관리사 운영, 품질관리장비 지원, 유통시설 현대화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농식품 공동 브랜드 부문 5회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삼성웰스토리, 이랜드 등 대기업과의 MOU를 통해 고품질의 굿뜨래 농식품을 식자재로 납품하고 있다.

또 대형유통업체 거래선 구축, 자매도시와의 직거래 활성화, 대형 식품박람회 참가,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 공격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농업소득 증대 및 굿뜨래 인지도를 드높여왔다.

특히 굿뜨래 품질관리와 생산기반 구축,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2016년 73개 굿뜨래 사용 생산자조직 육성, 작년 한해 3180억원의 굿뜨래 농식품 매출과 미국, 일본 등 800만 달러의 농식품을 수출하는 등 소비자 인지도 확보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지난 2004년 굿뜨래 브랜드를 개발한 이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마케팅 전략 및 브랜드 관리는 물론 굿뜨래 사용승인조직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 대상을 수상하게 된 요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