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사촌 동생 이래나 씨가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과 결혼한다.

[이뉴스투데이 한경석 기자]클라라 사촌 동생으로 잘 알려진 이래나 씨가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아들 이선호 씨와 결혼한다.

24일 TV리포트 단독 보도에 따르면 사촌 동생이자 가수 그룹 코리아나의 보컬 이용규씨의 딸 이래나씨(22)가 CJ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27)와 4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래나-이선호 씨의 결혼에는 가까운 친인척만 참석할 예정이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래나 씨는 미국 아이비리그인 예일대에 재학중이며 귀여운 외모까지 겸비해 엄친딸로 알려진 인물로 과거 방송에도 출연했다.

CJ 이재현 회장의 장남이자 둘째 자녀인 이선호씨는 현재 CJ제일제당에서 대리로 근무하고 있다.

올해 초 이래나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렸을 때만 하더라도 CJ그룹 측은 결혼 소식을 부인했다.

당시 이재현 회장이 구속을 앞두고 있었기에 결혼식에 참석을 하지 못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 18일 이재현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대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시한이 7월 21일로 4개월 연장됐다. 그는 또 같은 날 그룹 내 주요 계열사의 등기이사에서 사퇴하기도 했다.

이재현 회장은 지난해 말 서울고법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아 현재 재상고 후 구속집행정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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