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문을 연 ‘LG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취재진이 ‘LG G5’ 스마트폰에 결합된 카메라 모듈 ‘LG 캠 플러스’를 이용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LG 캠 플러스 모듈은 카메라 작동, 셔터, 녹화, 줌인·아웃 등이 가능한 별도의 물리 버튼을 탑재해 일반 디지털카메라와 유사한 조작감과 그립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1200mAh 용량의 확장 배터리를 내장해 G5의 기본배터리 용량 2800mAh와 더해 총 4000mAh 용량을 제공한다.

기자가 실제 LG 캠 플러스를 사용해본 결과 스마트폰만을 쥐고 촬영할 때에 비해 나은 그립감과 조작 편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됐음에도 G5의 알루미늄 본체와의 이질감은 크게 거슬리지 않는 수준이었다.

특히 동영상과 사진 촬영 셔터 버튼이 따로 마련돼 있어 동영상 촬영 중에 스틸컷 촬영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G5의 촬영 소프트웨어 성능에 힘입어 지연현상은 거의 없었지만 줌인·아웃에 따라 후면 듀얼카메라 렌즈가 전환될 때에 한해 일시적인 끊김이 발생하기도 했다. G5는 후면에 광각 촬영을 지원하는 렌즈가 더해진 듀얼카메라를 탑재해 최대 135도까지의 시야각 촬영을 지원한다.

G5와 별도 판매되는 LG 캠플러스의 소비자가는 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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