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이하 협회)에서 지난 8일부터 ‘지역방송 콘텐츠 재제작 지원 및 지역방송 방송권 구매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협회는 ‘14년부터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역중소방송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역방송 콘텐츠 유통 지원은 ’16년 프로그램 제작 지원 이외에 지역방송 콘텐츠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신설한 사업이다.
 
협회는 ‘지역방송 콘텐츠 재제작 지원 및 지역방송 방송권 구매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방송의 우수 콘텐츠 선정하여 번역, 자막, 더빙 등 재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방송권을 직접 구매하여 해외 방송사에 대한 콘텐츠 유통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방송사 선정 후 재제작 콘텐츠는 해외 한국어방송사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콘텐츠의 유통은 10월에 개최되는 국제 프로그램 마켓(MIPCOM), 12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텔레비전 포럼(ATF)을 통해 추진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지역방송지원팀 관계자는 “지역방송의 상황을 최대한 고려하여 지역방송의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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