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는 '우유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1억원 상당의 전지분유 11톤 570포대를 지역 저소득층 홀몸어르신과 결식아동들에게 23일 전달했다. 

'우유사랑! 나눔 캠페인' 분유 기부금은 우유소비 사각지대인 소외계층들에게 우유를 기부하자는 취지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축산관련 단체 등 소속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모았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는“최근 경제 불황 등으로 제대로 식사하지 못하는 어르신들과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이 증가하고 있다"며“이들에게 우리 우유 와 분유를 제공해 식생활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전지분유는 1만1000여명의 소외계층들이 1달간 먹을 수 있는 물량이다.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푸드뱅크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 전달식 행사를 계기로 나눔축산운동본부 각 도지부에서도 지역 관내 소외계층들을 위해 사랑의 분유 전달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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