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스웨덴 무쇠주물 브랜드 스켑슐트눈 23일 한국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스몰란드 지방의 작은 마을 이름이기도 한 스켑슐트는 1906년 미국에서 철주물 공법을 익힌 칼 E. 앤더슨이 스켑슐트 마을에 주물 공장을 세우며 110년의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현재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무쇠주물 공장이다.

스켑슐트의 모든 제품은 장인의 손길을 거쳐 수작업으로 완성된다. 최상의 주철로 쇳물을 만드는 작업부터 모양을 만드는 주조, 섬세하게 표면을 다듬는 연마, 최고의 조리도구로 거듭나게 해주는 시즈닝까지 일일이 장인의 날카로운 눈과 섬세한 손을 거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무쇠주물 제품은 요리의 맛과 품질뿐 아니라 환경과 건강까지 지켜주는 최상의 키친 툴이라 할 수 있다.

스웨덴은 유럽 최대 및 최고 품질의 철광석 생산국으로 스켑슐트 제품에 사용되는 모든 주철은 100% 스웨덴 산으로만 이루어진다. 주물 거푸집으로 사용하는 검은 모래는 스웨덴의 청정 식수 공급원인 베테른 호수에서 가져오며, 완성품을 시즈닝하는 유채씨 기름은 동남쪽 외스텔렌 지방의 농장에서 키워 짜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철 외의 나무와 스테인리스 등 기타 소재까지 모두 스웨덴에서 생산된 것으로만 만들어진다.

작년 11월 한국 런칭 이후 셰프들과 요리 전문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켑슐트는 전세계 25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런던 셀프리지, 파리의 갤러리 라파엣, 일본 이세탄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SSG, 롯데닷컴, 노블레스몰, 에이치픽스 편집숍, 마켓컬리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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