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사회기술의 발전 및 활용 방향을 모색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는 24일,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디지털 사회기술의 전망과 확산 전략’이란 주제로 제 5회 사회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포럼은 사회적 문제 해결과 관련, ICT 활용에 대한 요구와 기대 확대를 반영, 미래사회 디지털 기술을 전망하고 사회적 역할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ETRI 박 경 빅데이터인텔리전스연구부장의 ‘사회혁신 기술로서의 인공지능’ 주제발표와 문형돈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정책기획팀장이 ‘ICT R&D의 사회적 역할 강화 방안’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주제발표 후에는 정성영 ETRI 책임연구원을 좌장으로 ▲STEPI 성지은 연구위원 ▲KISDI 이호영 연구위원 ▲서울혁신파크 정상훈 센터장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그동안 사회기술혁신 포럼을 주최해 온 사회기술혁신네트워크에는 ETRI를 비롯한 한국화학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대전발전연구원, 충남연구원, KAIST 등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출연연, 대학, 시민단체를 포함한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본 포럼은 과학기술의 사회적 기여 및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확장하기 위한 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번 포럼을 주관한 김봉태 ETRI 미래전략연구소장은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주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과학기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본 포럼이 사회기술의 새로운 혁신모델로서 ICT 기술의 확장성과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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