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경기도 화성시는 여성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촉진, 양성평등을 위한 여성발전기금 사업을 공모해 모두 16개 사업을 선정했다.

모두 8,900여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여성 인권 증진, 양성 평등 촉진, 여성 역량 강화, 여성 사회 참여, 가족정책 발전사업 총 5개 분야에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화성시 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성폭력 예방 인형극’, ‘장애자녀를 둔 천연염색 교실’, ‘소아병동 어린이 대상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 ‘다문화 가정의 친정만들기’, ‘존중으로 배우는 양성평등교육’ 등이다.

여성발전기금 선정 결과는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업운영 지침 교육과 기금사업 추진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시는 선정 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올 하반기에 ‘2016년 화성시 여성발전기금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화성시 여성발전기금은 2001년부터 조성돼 지난해까지 69개 단체에 4억원이 지원됐으며, 지난해에는 ‘반찬 전문 창업과정’과 ‘전래놀이강사 양성과정’등을 통해 창업 및 방과 후 학교 강사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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