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각 부서에서 설계 VE와 기술 자문을 실시해 추진하는 공공부문 건설공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시 기술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을 분야별로 31명을 섭외해 35%이상의 공정이 진행된 수원역 서측 환승센터 연결도로 개설공사 등 6개 사업장을 현장 방문했다.

점검에 참여한 자문위원들은 설계 VE와 기술 자문사항 반영 추진 여부, 설계도서 및 관련기준 적정 시공 여부, 외관과 기능적 상태 등 부실시공 여부, 기타 안전 사고 예방과 현장 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 미흡한 부분에 대해 지적하고 보완과 정비를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상․하반기 2회 실시했던 현장 점검을 올해부터 분기별로 연 4회 확대 실시한다. 앞으로 현장 관리자의 경각심과 책임의식을 높여 부실 시공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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