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스킨스쿠버 전문 동호회 ‘공기놀이’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실시한 초급자 교육을 참가자 20명 전원이 안전하게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초급자 교육은 교육생이 강사의 직접적인 감독 없이도 훈련 받은 환경과 비슷한 개방 수역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잠수 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도록 설계된 오픈워터다이버(OW) 코스다.

<사진제공=공기놀이>

오픈워터다이버의 조건은 만 10세 이상이며, 공기놀이에서는 최대한 안전하고 원활한 수영장 교육을 위해 강사 1명당 교육생 3명, 보조자 1명으로 구성된 정원제로 진행하고 있다. 수영장 교육에서는 장비 체결, 장비 사용 방법, 잠수 방법, 그 외 여러 가지 총 34가지 기술들을 차례대로 배울 수 있다.

공기놀이는 스쿠버 협회의 본부로부터 해마다 우수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는 동호회로 명성을 알리고 있으며, 누적회원수 5천여 명의 다이버들이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다.

또한, 멕시코, 갈라파고스, 발리, 코모도, 몰디브 등의 투어들이 올 해 상반기 모두 계획돼 있으며, 하반기의 투어도 조만간 공지가 올라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공기놀이는 투어 시 해양 오염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분기별 수중 정화 활동을 통해 각 지역 어촌계 및 해외 여러 나라의 좋은 표본이 되고 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100m 다이빙 트레이너 2명 중 1명인 김성진 대표는 ”체험다이빙부터 초급 자격증 코스와 스쿠버 전문 강사 과정 그리고 테크니컬 다이빙까지 한 곳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누적 교육생 1,600여명, 매년 배출 교육생 200~300여명으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고 있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교육과정 진행 이래로 단 1건의 사고도 없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안전을 우선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기놀이는 온라인으로 쉽게 가입이 가능하며, 교육 신청 시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20여명의 소속 강사들을 통해 학생이 원하는 스케쥴에 다양한 지역과 날짜에 진행해 여러 사람들에게 오픈워터다이버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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