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권영철)는 열차 안전운행과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하여 3월 말부터 1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경부선 칠곡 이언천교 개량공사(연장 82m)를 본격 추진한다.

이언천교는 1934년 만들어진 철도교량으로, 노후화로 인해 풍수해를 비롯한 자연재해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을 유발하여 인근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었으나,

이번 개량공사를 통해 경간(교량 기둥사이 거리)을 넓히게 되면 하천범람 빈도가 크게 줄어들어 인근 농경지의 홍수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열차의 안전운행 또한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권영철 본부장은 “노후화된 철도시설은 앞으로도 꾸준히 개량해나갈 예정”이라며,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열차의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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