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현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책임연구원

봄을 맞아 집안을 새롭게 단장하려는 소비자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유로운 생활 화두로 떠오르면서 침실을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믹스앤매치가 가능한 ‘심플한 디자인’ 강세
2016년 주목할 트렌드는 ‘셀프 인테리어’이다. 자신이 추구하는 인테리어 컨셉에 맞게 실내를 새단장하거나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침구도 이에 맞게 조금씩 다른 디자인의 아이템을 믹스앤매치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뚜렷한 형태가 있는 패턴보다는 불규칙적인 도형이나 선들이 간결하게 나타나는 심플한 디자인의 침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침구 스타일링 역시 양면 다른 색상의 침구를 단독 활용하거나, 심플한 침구에 포인트가 되는 장식쿠션을 추가하는 방식이 각광을 받고 있다. 

‘친환경’ 소재의 꾸준한 인기 
건강한 잠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달, 텐셀, 면과 같은 친환경 소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모달, 텐셀, 면 등은 모두 천연 소재에서 추출한 섬유로 부드럽고 자극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수분조절력으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해준다. 지난 해 봄 이브자리의 친환경 소재 사용 비율은 51%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기도 했다. 2016년 S/S 시즌 신제품 역시 친환경 소재 적용 비율을 늘렸으며,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이브자리 ‘테이트’

심플한 디자인에 친환경 소재가 돋보이는 이브자리 ‘테이트’ 
이브자리는 ‘테이트’는 심플한 디자인과 편안한 컬러감이 특징인 제품으로 4계절 무난하게 사용하기에 좋다. 앞면은 부드러운 핑크, 뒷면은 차분한 그레이 컬러로 양면 사용이 가능해 다른 분위기의 침실로 연출 가능한 실용적인 제품이다. 이불과 베개에 심플한 레이스를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소재는 부드러운 감촉의 친환경 40수 면 모달을 사용했다. ‘면 모달’은 천연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소재로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낄 수 있으며, 천연 원료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해준다. 한편, 이브자리는 고객들의 건강한 잠자리를 위해 2016 S/S 시즌 출시하는 모든 제품에 ‘알러지케어’를 가공했다. 이브자리의 ‘알러지케어’는 진드기가 기피하는 천연 물질인 ‘피톤치드’와 ‘시트로렐라’를 가공 처리해 집먼지 진드기의 접근이나 서식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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