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스타벅스가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 받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을 활용한 360도 영상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체리블라썸 시즌을 앞두고 가장 먼저 체리블라썸 음료와 머그, 텀블러, 푸드, 카드 등 신규상품을 소개한 스타벅스의 첫 가상현실 영상은 17일부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벚꽃이 입체적으로 흩날리는 스타벅스의 체리블라썸 가상현실 영상은 별도의 VR 장비 없이도 스마트폰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모바일 기기로 접속 시 최신 버전의 페이스북 앱 또는 유튜브 앱에서 화면을 터치하거나 스마트폰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시청하면 좋다. PC로 접속 시 구글 크롬(Chrome) 브라우저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이 영상에는 다양한 장소와 시간대별로 체리블라썸 음료를 즐기는 일상이 360도로 표현되어 있다. 오전 8시 출근 길에 매장에서 모닝커피를 즐기는 모습, 12시 30분에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커피 브레이크를 갖는 모습, 오후 4시 학교에서 친구와 커피 마시며 공부하는 모습, 오후 8시 30분에 연인과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입체적으로 담겼다.
 
스타벅스는 360도 영상에 숨겨진 체리블라썸 음료 사이즈업 QR 쿠폰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이벤트도 4월 4일까지 실시한다. 가상현실 영상을 시청하고 QR쿠폰 스크린을 캡쳐해 매장에서 체리블라썸 음료 구매 시 제시하면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내용이다. 미군부대 등 일부 매장은 제외될 수 있다.
 
스타벅스는 2014년부터 벚꽃을 주제로 국내산 벚꽃의 자연미를 담은 음료와 MD 상품 등을 소개하는 체리블라썸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3월 22일부터 ‘체리블라썸 라떼’와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를 선보이고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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