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슈피겐코리아(192440, 대표 김대영)는 중국 현지 법인 설립 추진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슈피겐코리아는 지난 2015년 하반기 세계적인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의 중심지인 중국 심천 내 사무소를 설립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지적재산권 확보를 통해 중국 내 상품권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알리바바’와 같은 주요 온라인 쇼핑몰의 이미테이션 제품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새로 설립될 중국 법인은 향후 슈피겐코리아가 전개할 다양한 사업에 대한 아시아 시장의 전략적 거점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중국 및 아시아 전역을 겨냥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신 사업군인 라이프 카테고리 제품을 확대, 현 모바일 액세서리 중심의 매출구조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슈피겐코리아의 제품 완성도 및 서비스를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중국 현지 법인 등록은 빠르면 올 상반기 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슈피겐코리아 김대영 대표는 “세계 최대 모바일 시장인 중국 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슈피겐의 우수하고 다양한 제품 군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며, “연내 자동차용품은 물론 음향기기, 영상기기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모바일 액세서리를 넘어 소비자 개개인의 일상을 책임지는 토탈 라이프 트렌드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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