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지난 18일 성장이 유망한 창업초기기업의 새로운 투자유치방식인 크라우드펀딩 투자에 동참했다.

크라우드펀딩은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기업이 온라인 중개업자를 통해 일반대중(Crowd)으로부터 자금을 조달(Funding)하는 방식으로, 창업자에게 창의적 아이디어의 사업화 통로를 마련하고 개인 등 일반대중에게는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발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근우 이사장은 이날 온라인 중개사이트에서 크라우드펀딩 중인 창업기업을 직접 선택해 투자하고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창업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방식에 일반 국민들의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하며, 신용보증기금 또한 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에서 창업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 창구로 주목 받고 있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제도는 지난 해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올해 1월 25일부터 시행되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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