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석쟁(오른쪽)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가 지난 1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권오정 원장과 함께 '뮤코다당증센터 설립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8일 삼성서울병원과 뮤코다당증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뮤코다당증은 세포 사이 조직에 있는 성분인 뮤코다당체가 과도하게 몸에 쌓이면서 특이한 얼굴 모양과 성장지연 등을 유발시키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국내엔 약 70명의 환자가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뮤코다당증센터 내에 효소주사치료실 전용공간을 구축해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비급여 검사비와 환우 및 가족을 위한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도 지원한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뮤코다당증센터 설립으로 환자들에게 희망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게 좀 더 많은 사회적 지원과 관심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