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금융감독원은 오는 4월부터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을 출시하게 될 은행들을 대상으로 일임형 ISA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일임형 ISA는 신탁형 ISA와 달리 투자자가 투자 상품의 구성과 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결정을 금융사에 맡기는 상품으로 지난달 금융위원회는 ISA에 한해서만 은행의 투자일임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이달 25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리며 투자일임업 경험이 있는 증권사들이 투자일임 제도와 투자자 보호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이 일임형 ISA 상품의 불완전판매를 예방할 투자자 보호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원해 투자일임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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