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여기어때는 서비스 출시 약 2년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4월 론칭한 여기어때는 전국의 중소형호텔을 이용자 위치에 기반해 추천하고 할인과 예약, 결제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숙박O2O 서비스다.

여기어때의 설치자 수 500만 돌파는 여타 선발 업체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빠른, 2년여 만의 성과로써 회사는 "과거 음지로 치부됐던 중소형호텔을 첨단 IT를 접목해 양지로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업계 경쟁을 통해 고품격 숙박문화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여기어때는 앱스토어 순위(1위), 순이용자 및 이용후기수(약 40만개) 등 사용자 참여도를 보여주는 분야 대부분에서 경쟁사를 압도했다.

이어, 연내 다운로드 수 천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여기어때 앱의 월 사용자 수(MAU)는 성수기 평균 130만명, 요즘과 같은 비수기는 약 100만 명에 이른다.

또한 중소형호텔 이용 시 단점으로 꼽히던 예약·결제 문제를 개선한 바로예약을 지난해 12월 론칭했다. 바로예약을 통해 판매된 객실 수는 30만개가 넘는다. 이용률은 지난 2월 일평균 4천건, 주말 일 평균 6천건으로 수직 상승 중이다.

지난 1월부터 제휴점 대상으로 실시한 유료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내 숙박 앱이 O2O 산업의 핵심으로 조명받는 데 기여했다.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위드이노베이션는 향후 바로예약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위드이노는 외형적 성장보다 중소형호텔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자 및 제휴점과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 및 숙박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중소형호텔 인식개선을 위한 혁신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업계 최초로 최저가격 보상제(1탄)와 당일 예약도 취소 시 전액 환불제(2탄)을 시작했다.

지난 9일에는 가본 사람만 쓸 수 있는 리얼리뷰를 도입했다. 위드이노는 혁신프로젝트를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 같은 혁신이 업계 표준이 되도록 제휴점에 개선을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문지형 위드이노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현재 성장 지표 대부분의 항목에서 경쟁사를 압도하는 '여기어때'는 연내 천만 다운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순이용자 수 상승과 함께 다양한 혜택과 기능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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