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오는 22~25일 장애인 이동보장구(휠체어, 전동스쿠터 등)를 4개 권역을 순회하며 무상으로 점검, 수리 및 세척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무상 순회 점검 장소는 철산권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 앞, 하안권은 광명시민체육관, 광명권은 광명6동 주민센터, 소하권은 소하1동 주민센터이다.

이 행사는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중증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고, 이동보장구의 내구연한을 증가시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서비스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보장구수리지원센터 위탁기관인 광명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IL센터)가 맡아 운영한다.

전현정 IL센터 사무국장은 “무상 순회 점검 서비스를 통해 관내 장애인들에게 장애인보장구수리지원센터를 홍보하고 점검과 세척으로 장애인들이 이동보장구를 오래 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명시 장애인보장구수리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5월 개소, 전액시비로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중증 장애인들의 경제적 비용 절감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 하지만 몸이 불편해 센터에 직접 찾아오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행사를 기획하여 시행 중이며, 하반기에도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보장구 순회 점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중증장애인 이동보장구 거점순회 점검 및 세척서비스 일정은 아래와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장애인 보장구수리지원센터나 광명시 사회복지과로 전화하여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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