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동물 살리는 '착한 가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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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동물 살리는 '착한 가방' 눈길
크라우드펀딩 통한 나무심기 프로젝트...서식지 보호와 지구온난화 개선
  • 이종은 기자
  • 승인 2016.03.17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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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류 브랜드 ISLETA <사진제공=네이처앤드피플>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멸종위기동물의 현실이 알려지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멸종위기동물의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독특한 디자인으로 무장해, 구매 시 멸종 위기의 동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낼 수 있는 가방이 출시됐다.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와디즈'에 소개된 프로젝트로, 네이처앤드피플(대표 김찬중)이 1년간 준비한 착한 패션의류 브랜드 ISLETA의 가방이 주인공이다.

매년 사라져가는 동물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가방에 멸종위기 동식물을 디자인해 놓은 위트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인조피혁과 자투리나무로 만든 캔버스가방이 있다.

각각의 가방에는 북극곰, 분홍돌고래, 코끼리, 기린, 여우 같은 멸종위기의 동물 그림을 새겨넣은 나무패치와 함께 멸종위기동물들이 처한 위험상황을 알리기 위한 글이 영어로 프린팅돼 있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출시되므로 가방을 구매하는 이들은 자연스럽게 네이처앤드피플의 나무심기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며, 목표액 달성시 몽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아마존 등지에 나무를 심겠다는 공약에 따라 해당 지역에 숲이 조성된다. 

대기업에서 근무하던 중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네이처앤드피플을 창업한 김찬중 대표는 "아직 어린 아들이 살아갈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고 싶어 회사를 세우고 나무를 심는 기업이라는 모토 아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무를 베는 대신 폐목재를 이용해 상패, 명패, 볼펜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젊은 청년기업 네이처앤드피플은, 나무심기 사업을 통한 환경보호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착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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