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2016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1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주제는 내 손으로 내 집을 바꾸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홈 큐레이션(Home Curation)'이다. 국내외 가구와 홈 퍼니싱 제품, 홈 엔터테이닝 제품, 다양한 스타일링 소품 등 300여 개의 다채로운 브랜드가 참가해 '집'에 초점을 맞춘 트렌드와 셀프 인테리어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보다 거세진 ‘셀프 인테리어’ 열풍으로 참신한 디자인 실력으로 무장한 중소기업 및 디자이너 브랜드, 취향이 두드러진 디자인 편집샵들의 대거 참가가 주목할 만하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로, 그간 2,360개의 브랜드가 참여함과 동시에 129명 이상의 스타 디자이너를 배출해왔다. 또한, 작년에는 5일간 약 25만 여명이 방문, 누적 관람객 345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리빙 산업을 선두하는 전시임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 개최하는 ‘2016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5가지 핵심 콘텐츠인 ▲디자이너스초이스 ▲살롱드리빙아트 ▲리빙트렌드 ▲프랑스브랜드연합전 ▲리빙트렌드세미나를 중심으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그 중 하이라이트 기획전인 '디자이너스초이스'는 올해의 스타디자이너 4인이 '홈 스케이프(Homescape, 즐거운 나의 집으로)'를 주제로 개인의 취향과 새로운 컬러 트렌드가 반영된 색다른 공간을 제시한다. 올해의 트렌드 컬러로 주목하고 있는 로즈쿼츠, 스노클링 블루, 브릭 오렌지, 에메랄드 그린의 4색 컬러를 중심으로, 디자이너 4인의 취향이 반영된 욕실, 작업실, 리빙룸, 가드닝 키친의 4가지 공간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와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품격 있는 생활 디자인을 선보이는 ‘살롱드리빙아트’는 LG 전자, 에어비앤비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해 디자이너와 협업한 공간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협찬사인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백남준 추모 10주기 특별전이 진행된다. 이 외에 '리빙트렌드'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로낭 에르완 부흘렉 형제가 디자인한 삼성전자 세리프 TV(SERIF TV)가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며, 현장에서 예약판매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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