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제3회 글로벌 창의콘텐츠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14일부터 오는 5월8일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4년에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1인 창작에 관련된 전분야를 소재로 동영상 제작 및 편집이 가능한 창작자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비기너(Beginner) ▲아무추어(Amateur) ▲세미프로(Semi-Pro)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선, Beginner 부문은 1인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 학생, Amateur 부문은 1인 콘텐츠 제작 및 방송을 시작하는 대학생(전문학교 포함) 및 일반인, Semi-Pro 부문은 1인 제작 및 방송을 진행하고 있거나 MCN 사업자 소속의 크리에이터들이 참가 가능하다.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75개팀(부문별 25개팀)에게는 각 30만원의 상금과 ‘제작지원 기획안 콘테스트’ 참가자격이 주어지고, 선발된 창작자들의 콘텐츠는 포털 등 협업을 통해 국내외 유통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촬영‧편집‧후반작업의 기술적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전문가 멘토링 및 맞춤형 교육을 통해 창착자로서의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한 크리에이터와의 네트워크 미팅 및 MCN 사업자와의 매칭을 통해 취업‧창업의 기회도 제공한다.

공모전 이후 오는 6월부터 진행되는 ‘제작지원 기획안 콘테스트’에서는 최종 30개팀(부문별 10개팀)을 선발해 총 6천만원의 콘텐츠 제작비 지원과, 콘텐츠 기획·개발·유통 전문가들의 전문 코칭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제작지원 결과물에 대해서는 12월에 시사회 및 시상식을 개최해, 최종 12개팀(부문별 4개팀)에게 상장과 총 5천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대상팀(3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팀(3팀), 우수팀(6팀)에게는 주관기관장상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래부는 제1~2회 공모전을 통해 110팀의 크리에이터를 발굴한 바 있으며, 이 중 40여개 팀은 MCN 사업자와의 전속계약 및 창업을 통해 1인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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