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모바일 e스포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베인글로리’에 또 하나의 프로팀이 합류했다.
 
슈퍼이블 메가코프는 모바일 AOS 게임 ‘베인글로리’의 리그에 북미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으로 유명한 TSM(Team SoloMid)이 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TSM은 북미, 유럽에서 활동하는 e스포츠 프로팀으로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는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북미 리그챔피언십시리즈(LCS)에서 플레이 오프 2위를 수상한 바 있다.
 
‘베인글로리’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게 될 TSM 멤버는 갱스타스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CullTheMeek’ 선수를 시작으로 VIPL 인터내셔널 챔피언인 플래쉬X, MICSHE 등이 확정됐다.
 
TSM 앤디 레니날드 딘(Andy Reginald Dinh)은 “TSM은 북미를 대표하는 e스포츠 팀으로 더 많은 팬들과 만나기 위해 ‘베인글로리’에 합류하게 됐다”며 “모바일 e스포츠 커뮤니티는 지난해부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베인글로리가 자리하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베인글로리’는 최근 GSMA에서 베스트 모바일게임 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트위치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모바일게임으로, 지난해 게임영상을 1억5000만분 시청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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