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문화체육자원봉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한 ‘즐거운 문화 나누리 대학생설명회’가 오는 15일 경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6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해당 설명회는 봉사자-봉사처 매칭시스템 ‘문화체육자원봉사’를 운영 중인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기획한 행사다. 문화체육자원봉사 영역에 대한 젊은이들의 참여 의식을 제고하고 문화/체육 분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일정은 3월 15일부터 3월 24일까지로 전국 6개의 거점 대학교에서 진행된다. ▲15일 : 경북대학교 ▲16일 : 인하대학교 ▲17일 : 강릉원주대학교 ▲ 22일 : 충북대학교, ▲ 23일 : 전남대학교 ▲ 24일 : 한양대학교 순이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문화체육자원봉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하는 이들 모두에게 블루투스 스피커&노트를 증정하며, 그 중 추첨을 거쳐 외식상품권,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설명회 당일 현장에서 홈페이지 회원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는 “즐거운 문화 나누리 대학생 설명회에서는 문화체육자원봉사의 소개는 물론문화자원봉사의 의미 및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면서 “자원봉사 전문가 및 유명인의 특강은 물론 축하공연, 질의응답 등도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 및 체육분야의 봉사처와 봉사자를 매칭시키고 건전한 봉사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문화체육자원봉사’는 전국에 시도지원본부 및 시군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개인 및 단체들의 봉사 지원/모집/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체육자원봉사에 활동처로 등록한 기관이나 단체에서 봉사자 모집 정보를 입력하면 문화봉사 및 체육봉사를 원하는 일반회원이 자원봉사를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문화봉사자는 공연장, 전시관, 도서관, 문화유산시설, 축제/행사조직 등의 시설에서, 체육봉사자는 경기장, 체육관, 청소년수련관, 여가레저시설 등의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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