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9일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첫 번째 경기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세돌 9단과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를 상대로 186수 만에 불계패를 당한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같은 놀라운 프로그램을 만든 데미스와 그의 팀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이번 결과에 무척 놀랐지만 이번 게임을 정말로 즐겼고 다음 게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경기는 10일 오후 1시에 개최되며 12일, 13일, 15일에 이어서 진행된다. 이번 대결은 백을 잡은 기사에게 덤 7.5집을 주는 중국 바둑 규칙을 따르며 제한시간은 각각 두 시간에 1분 초읽기 3회씩이 주어진다. <사진 제공=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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