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 개소식 개최(왼쪽에서 네번째 한국연구재단 장경수 미래전략사업실장, 다섯번째 미래창조과학부 김동민 사무관, 여섯번째 박헌주 인하대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장) <사진제공=한국연구재단>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 지원을 받은 종양조직 환경 타겟팅 바이오-나노 방사선치료기술개발센터가 지난 3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동 센터는 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 효능의 극대화를 위해 방사선 치료 효과를 저해시키는 종양 조직환경을 타겟으로 바이오-나노 기술을 이용해 방사선에 의한 암혈관 손상의 조절 및 종양조직 환경 내 세포간의 상호반응을 제어할 수 있는 다양한 신호전달기전을 연구할 예정이다.

개소식은 미래창조과학부 원자력연구기반확충사업을 통해 지난해 2015년에 선정된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인 인하대학교 종양조직환경 타겟팅 바이오-나노 방사선치료기술개발센터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미래부 원자력진흥정책과장, 연구재단 미래전략사업실장, 인하대 의학전원대학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는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원자력 기술 분야에 대한 기초·원천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을 통해 국가 원자력 연구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총 12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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