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한국씨티은행은 자산을 모을수록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해주는 '씨티 자산관리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금리는 씨티은행에 예치한 예금이나 펀드 등 자산 운용의 규모가 커질수록 최고 1.2%포인트까지 인하되는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이다.

씨티은행은 이번달 2일 기준 ▲은행거래실적 5000만원 이상에서 2억원 미만 시 연 0.8%포인트 ▲은행거래실적 2억원 이상에서 10억원 미만 시 연 1.0%포인트 ▲은행거래실적 10억원 이상 시 연 1.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 '신규대출 초기 우대금리'를 별도로 운영해 주택담보대출 신규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 대출실행일의 은행거래실적이 5000만원 미만인 경우에도 은행거래실적 5000만원이상에서 2억원 미만 시의 우대금리(2016년 3월2일 현재 0.8%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계좌이동제 실시에 맞춰 출시한 상품"이라며 "보통 계좌이동제하면 예적금 등 수신상품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주택담보대출에 혜택을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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