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한불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주한프랑스기업 경영진 대상으로 개최한 ‘새만금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전병국 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한불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주한프랑스기업 경영진 대상 ‘새만금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과 파스칼 뷔쉬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통상대표부 경제참사관, 주한 프랑스기업 경영진 70여명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 전병국 차장은 축사를 통해 새만금 사업의 3대 강점을 소개하면서,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중국과 동북아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국책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 정부의 합의 하에 조성중인 한중 FTA 산업협력단지가 위치해 있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규제완화와 획기적인 인센티브 발굴에 민‧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새만금의 잠재투자자 확보 및 인센티브 발굴 등을 위해 한불상공회의소와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한불상공회의소는 1986년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교류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한국에 진출한 프랑스기업 350개사(자동차, 항공, 기계, 화학 등)를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