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화생명>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한화생명이 운영하는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20여명이 지난 23일부터 27일 까지 베트남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20여명은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백종국 법인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에서 약 30km 떨어진 꾸찌 초등학교를 방문해 책장을 직접 조립해 선물했다.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 직원들이 모은 책 150여권과 학용품 어려운 아이들이 학업을 이어가게 하기 위한 장학금도 전달했다.

꾸찌 지역은 과거 베트남 전쟁 때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으로 아직도 전쟁의 상처가 남은 지역이다. 한국의 고등학생 언니, 오빠들과 초등학교 아이들은 베트남 전통놀이인 ‘따가오’ 제기차기, 한국의 ‘윷놀이’ 등을 하며 놀이를 통한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중·고등학생 봉사자들은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을 방문해 백종국 법인장으로부터 베트남 시장상황, 한화생명의 경영현황 및 현지화 전략 등에 대해 들으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우기도 했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진출 7년차로 올해 흑자전환을 앞두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권지현(18세, 송현여고 3학년) 양은 “지난 1년간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베트남 아이들과의 시간도 보람 있었다”며 “베트남 경제성장과 한화생명의 현지화 노력도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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