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도서관, ‘어르신 행복 아카데미’개강

[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노익희 기자] 울산중부도서관(관장 윤목희) 중구문화의집은 3월 4일까지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16년 상반기 “어르신 행복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오는 3월 29일(화)부터 6월 23일(목)까지이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반을 각각 편성하여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중구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며, 2월 24일(수)부터 3월 4일(금) 기간 중 주민등록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중구문화의집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모집 순위에 의해 최종 수강이 결정된다.

모집 1순위는 신규 신청자와 남성회원(반별 20%), 2순위는 2015년 하반기 어르신행복아카데미 비수강자, 3순위는 1순위, 2순위 포함 안 된 자를 선정하며, 인원 초과 시에는 추첨으로 선정한다. 모집 인원은 반별 80명 총 160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 행복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노후의 지적욕구 충족과 효율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제2의 인생설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