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생태학습원의 허브정원 담당 시민정원사가 제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청>

[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정원 속 식물 키우는 법을 무료로 배우면서 자기계발 활동을 할 기회가 성남시 판교생태학습원에 마련된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3월 11일 오후 3시까지 정원사로 활동할 시민 14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자는 3월 31일부터 12월 1일까지 21회 과정으로 식물의 구조와 형태, 생육, 재배 관리 방법 등의 기초 교육을 받게 된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판교생태학습원 정원이나 온실에서 진행되며, 매주 2~3시간 정원관리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관찰일지 작성, 물주기, 잡초 뽑기, 모종 심기, 병·충해 방제, 가지치기 등 정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과 봉사활동 과정을 모두 마치는 사람에게는 시민정원사 수료증을 주며, 심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성남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담당자 이메일(eygang@pecedu.net)로 신청서(판교생태학습원 홈페이지 참조)를 내면 된다.

모집 인원이 넘으면 무작위 추첨을 해 오는 3월 15일 최종 참여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