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KEB하나은행은 영국 금융전문지인 유러머니지가 선정하는 PB(자산관리)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로써 총 13회째 진행된 해당 부문 시상식에서 9회 수상을 달성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전체 12개 항목으로 이뤄진 설문조사에서 전반적인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자산승계 관련 상속 및 증여자문 역량, 기술적 혁신, 다국적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가족단위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 등 7개 항목에서 1위로 선정됐기 때문이라고 KEB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유러머니지는 1969년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금융 전문지로 이번 시상에서 90개국의 금융기관 임직원 24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별 PB은행을 선정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전직원의 PB화를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의 강점과 해외네트워크 활용, 외국환 시너지 등을 통해 최고의 자산관리서비스를 국내외에 제공하겠다"며 "개인종합자산관리제도(ISA) 및 비과세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 제도에서도 최적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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