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국내 표면처리산업 대표 전시회 SURTECH KOREA 2016이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적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이 발전하고, 우수한 표면처리, 도금, 도장산업의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에 발맞춰 관련 산업분야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SURTECH KOREA의 개최 목적은 표면처리산업-수요업체를 연결해 산업 교류 및 발전을 촉진시키고 제조업체, 중소기업과 글로벌기업의 협력을 도모하는 것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참가업체 202개, 참관객 약 18,000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으며, 국내 표면처리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전시회는 표면처리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가능성을 가늠하는 자리로, 도금, 도장, 열처리 분야에 필요한 각종 기술, 설비, 기자재부터 IT융합 첨단화 시스템과 정교한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반도체, 나노 분야까지 총망라한 컨텐츠를 선보인다. 

기업들은 주최측이 제공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컨퍼런스, 기업설명회,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기업 홍보효과의 극대화를 꾀할 수 있다. 비즈 매칭 서비스, 다양한 롤모델 제시, 새로운 시장 확대 기회도 제공되어 참가기업들 간의 기술 제휴를 돕고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한다.

동 기간에는 관련 대규모 행사들도 열린다.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COATING KOREA 2016)은 국내 최대의 코팅산업 전시회로 체계적인 컨텐츠로 유명세를 모은 바 있으며,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 컨퍼런스 ‘SMS KOREA 2016(Smart Materials and Surfaces Conference)’에는 해외 유명 연사들의 참가가 예정돼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글로벌 컨퍼런스 주관 그룹인 SETCOR와 SURTECH KOREA의 주최사인 ㈜이상네트웍스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세계의 선진화된 기술을 한국에 소개하고 동시에 한국의 뛰어난 제품과 기술력을 해외 바이어에게 알리는 양방향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이다. 

주최사 ㈜이상네트웍스 관계자는 “올해에는 코트라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브랜드 PT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내실을 강화했다. 화평법, 화관법, 환구법 관련 설명회 등은 최근 민감한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살펴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2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참가 기업 대표 및 실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SURTECH KOREA의 준비 현황, 향후 계획을 밝히고 참가기업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사전설명회가 진행됐다. 

SURTECH KOREA 2016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추가 문의사항은 전시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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