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농협이 정부, 생산자단체(한우협, 한돈협, 낙농육우협)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5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주요역사(서울역, 용산역)와 고속버스터미널 등 7곳에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방문 시에는 소독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국민여러분께 당부 드린다"며 "민족 대이동을 앞둔 시기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달 전북 김제와 고창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추가발병과 전파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농협 공동방제단을 통해 전북지역 도축장을 집중소독하고 방역용품을 지원하는 등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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