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여수 화양지구내에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 할 수 있는 ‘고봉산 전망대’를 설치해 투자의향자에 대한 설명장소로 활용,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오션골프장(18홀)과 350실 규모의 콘도 등이 개발되고 있는 여수 화양의 중심부에 위치한 고봉산(해발 364m)은 화양복합관광단지 전역과 작은 섬 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그림 같은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다.

이번에 완공된 ‘고봉산 전망대’에는 화양 개발계획 등을 담은 각종 현황판과 사도·낭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겸 벤치 등 편의 시설도 일부 갖추고 있다.

특히, 전망대 앞쪽으로는 남해바다를, 뒤편으로는 비단을 흔드는 듯 청정해역 가막만을, 바로 아래에는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일망무제의 해안선 비경을 만끽할 수 있어 이곳을 찾는 투자자들이 화양지구의 가치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다도해 보석, 여수 화양지구’를 남해안 관광클러스터의 미래중심지로 조성하고자 일상해양산업 직접개발(골프장, 콘도, 5성급 호텔) 부지를 제외한 잔여면적 858만㎡에 대해 지난해 10월 5일부터 금년 4월 5일까지 신규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국제공모를 추진 중이다.

여수 화양지구는 따뜻한 기온과 수려한 전망으로 관광단지로서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현재 공사 진행중인 11개 연륙연도교, 국지도 22호선(여수 소라~화양)과 국도 77호선(고흥 적금~화양)이 완공되면 접근성도 대폭 개선되게 된다.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에 설치된 고봉산 전망대를 화양지구의 성장가능성과 투자가치에 대한 홍보 장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국내 및 중화권 자본의 투자가 반드시 실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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