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세이셸관광청은 오는 28일 오전 7시 세이셸 보 발롱(Beau Vallon) 해변가에서 제9회 세이셸 에코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2008년부터 정동창 세이셸 명예총영사가 세이셸 정부에 국민들의 건강, 단합, 관광객유치, 국가 이미지 고양의 목적으로 제안해 탄생하게 된 에코 마라톤 대회는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세이셸 국가 4대 이벤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2009년 이래, 국제육상경기연맹(AIMS) 공식인증된 대회로써, 이번 대회는 내국인 1700명, 38개국에서 1800명 총 3500여 명이 참가해 5km·10km·하프·풀 코스 마라톤 등의 4개 종목으로 시행된다.

또한 대회 당일 저녁 버자야 리조트에서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코리안 갈라 디너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편 대회 조직위원장인 정동창 명예총영사는 “민간차원 공공외교의 대표적인 스포츠·문화 축제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국제적으로 더욱더 성장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빛남 세이셸관광청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이셸뿐 아니라, 마라톤에 참가한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유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주한세이셸명예총영사관과 세이셸 체육위원회가 주최하며, 세이셸문화관광부, 인오션M&C, 세이셸 현지에 진출하는 에이치엘비네트웍스, 펭귄오션레저에서 후원한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