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뷰티 유튜버 예니의 첫 번째 팬미팅이 지난 31일 서울 테헤란로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100여 명의 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예니는 최근 YouTube 구독자 15만 명을 기록하고 중국 Youku, Weibo, 그리고 네이버 V앱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 진출, 아시아 구독자 20만 명 가량을 보유한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이번 행사는 예니가 평소 애용하는 클렌징디바이스이자, 참가 신청자가 3,000명에 육박했던 유튜브 버전의 ‘렛미인’ 프로그램인 ‘예니언니의 발렌타인을 부탁해’의 메인 스폰서 브랜드인 ‘클라리소닉’의 후원과 소속 MCN인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의 주최로 펼쳐졌다.

레페리 측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의 참가신청자수는 3,000명을 넘었고 그 중 100명이 선발돼 초청됐으며, 글로벌 라이브방송 플랫폼인 네이버 V앱에서 전세계 생중계가 펼쳐져 5,000명 가량의 글로벌 팬들도 함께했다.

이 날 팬미팅 현장에서는 예니가 100명의 팬들의 함성속에서 화려하게 등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즉석 Q&A, 인생템 소개, 예니덕후퀴즈 등 다양한 세션이 1부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4주간 구독자 중 한 명을 예니가 피부, 화장, 패션, 라이프 모든 영역에 걸쳐 대변화시켜주는 프로젝트인 ‘발렌타인을 부탁해’ 프로그램의 주인공과 함께 펼치는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예니에 관한 다양한 사적인 질문을 던지고 가장 먼저 답한 팬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예니덕후퀴즈’ 세션 때에 예니가 다니는 미용실-네일샵 이름, 가장 조회수가 높았던 영상 등 다양한 고난이도 질문을 모두 즉시 많은 이들이 대답하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에서 뷰티 크리에이터에 대한 팬심이 연예인 못지 않다는 것이 증명되기도 했다.

또한 클랜징기기 클라리소닉, 임이석테마피부과, 청담강호더레드카펫 미용실 등 예니가 실제로 즐겨쓰는 브랜드 및 장소에서 4주간 대변화를 시켜주었던 ‘발렌타인데이를 부탁해’도 매 편 10만 가까이의 조회수를 기록했던 만큼, 오프라인에서 주인공의 변화 모습이 공개되어 크리에이터들이 얼마나 팬들과 소통할 수 있고, 그들과 함께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지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 날 성황리에 팬미팅을 마친 예니는 “1년 정도만에 구독자 10만이 넘어서고, 이제는 15만이 넘어서고 있는데 뷰티 크리에이터 생활을 하며 오랜 영상 편집, 창작고민, 악플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지만 언제나 팬들로 인해 회복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많은 팬들이 응원해주는 만큼, 반드시 한국 뷰티를 전 세계로 알리는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후 예니는 글로벌 K-Beauty 한류를 목표로 하는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진출하여 꿈을 더욱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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